비염 탈출 - 비강분부 스테로이드 장기사용 강추(권혁수 교수)

비강용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항염제 기능을 하는 비강분무 스테로이드는 미국 FDA에서 만2세 부터 사용허가된 제품으로 흡입해도 99% 간에서 분해해서 없어지기 때문에 평생동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코에 염증을 제거하여 건강하고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 준다.  


코피예방법 - 스프레이 사용시 고개를 숙이고 비중격 안쪽으로 뿌리지 말고 똑바로 뿌리거나, 양사이드 쪽으로 뿌려서 이미 약해져있는 코 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염증제거 - 항생제 연고(처방연고 또는 후시딘도 괜잖음)를 5일정도 꼬뼈 안쪽으로 골고루 발라주면 염증이 제거된다.

 

 

 

유튜브 언더스탠딩 권혁수 교수 자료

 

 

우리나라 청소년의 20~30%가 비염을 앓고 있으며, 성인까지 합하면 15%가 비염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라는 불안감 과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병원에가서 처방을 받아야 하기 때문 소수만 비강분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방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정말 코에 보약인 스프레이다.


이는 미세한 농도의 약이기 때문에 눈으로 전달되지 않아서 눈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코골이도 비염일 수 있으며, 비염이 있으면 눈 안쪽이 가렵다. 비강분무 스테로이드를 뿌리면 눈 가려운 것도 없어진다. 
 
다만, 약과 함께 스프레이를 처방을 받고 상태가 호전되면 스프레이 분사를 중지하다가 다시 심해지면 뿌리다가 즉시 효과가 없다고 버려지는 경우가 90% 이상이다.

따라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일상에서 비타민 복용하듯이 매일매일 사용해서 최대(통상2주정도) 눈가려움증, 코막힘을 없애주는 효과를 보도록 해야 한다. 이도 중단하면 다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사용해야 한다. 
 
 
 

비염

 
 
 
약국에서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스프레이는 교감신경 흥분제로 혈관을 수축시켜서 점막을 쪼그라 뜨려서  짧은 시간에 코를 뻥툴리게 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 스프레이는 5일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약사가 권고한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혈관을 계속해서 수축시켜서 오히려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혈관이 늘어나 버려서 더 붓고 더 코가 막히게 된다.

이를 끊지 못하고 계속 사용하게 되면 혈관에 좋지 않게 된다. 결과적으로 염증을 없애는 약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수축시키는 기능 밖에 하지 않는다. 
 
 

[출처 : 언더스탠딩 유튜브자료 -권혁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권혁수 교수 

 

 
 
 

나는 비염일까?

 
알레르기비염과 만성비염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원인과 치료법에 차이가 있는 두 가지 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비염 (Allergic Rhinitis)

● 원인:

• 특정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
  •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곰팡이 등

● 주요 증상

• 맑은 콧물
• 재채기
• 코막힘
• 눈 가려움 및 눈물
• 계절성(계절성 알레르기) 또는 연중 지속(통년성 알레르기)

● 특징

•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고,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심해짐
• 가족력 있는 경우 많음

● 진단

• 알레르기 검사 (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

● 치료

• 회피요법: 알레르겐 제거 또는 노출 최소화
• 약물치료: 항히스타민제, 비강용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 면역요법: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대한 면역 치료

 

 

만성비염 (Chronic Rhinitis)

● 원인

• 명확한 알레르겐 없이 반복적인 자극에 의한 비강 점막의 만성 염증
  • 환경오염, 담배 연기, 온도 변화, 향수, 스트레스 등
  • 일부는 비감염성 비염(비알레르기성), 감염성 비염 등이 포함됨

● 주요 증상

• 지속적인 코막힘
• 점액성 콧물
• 코막힘으로 인한 후각 저하
• 후비루(목뒤로 넘어가는 콧물)

● 특징

• 증상이 사계절 내내 지속됨
• 재채기나 눈 가려움 등은 드물거나 없음
• 약물에 반응이 느릴 수 있음

● 진단

• 알레르기 검사 음성
• 내시경 또는 영상검사로 비염의 형태 확인

● 치료

• 생활습관 조절: 온도/습도 조절, 자극원 회피
• 약물치료: 항염증제, 비강용 스프레이, 식염수 세척
• 수술적 치료: 비갑개수술 등 (심한 경우)

항목	알레르기비염	만성비영
주요 원인	알레르기(면역 반응)	환경 자극, 비감염성 원인 등
재채기/가려움	흔함	거의 없음
콧물 성질	맑고 묽음	점액성, 끈적임
진단 방법	알레르기 검사	배제 진단 + 비내시경 등
치료 접근	회피 + 면역치료 가능	주로 증상 완화 및 수술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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